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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도서 후기]

9세 추천도서 시멘토 놀이책 알식당 똑똑하고 기발한 미로찾기 1 & 2편

나는 큰아들을 전세계에서 제일 사랑하는 유일무이한 엄마라는 사람이기에

아들이 흥미를 가지는 긍정적인 것들이라면 무엇이든 대령 해 준다.

이번에 제시한 책은 바로 바로 9세 추천도서인 시멘토 놀이책이다.

똑똑하고 기발한 미로찾기 1편과 2편인데, 9세 추천도서 답게 신나게 두뇌회전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아래 사진들로 함께 알아보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도록 하겠다.

똑똑하고 기발한 미로찾기는 각 권당 8,500원으로 아이들이 미로찾기 하는

보통의 책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좋은 금액이다.

그동안 아이에게 수많은 미로 책을 사다 바치고 스도쿠를 사다 바쳐서인지

가성비가 좋은 책이라는 것 쯤은 이제 척보면 척척 알수가 있다.

페이지마다 각기 다른 미로들이 소개되어 있고, 주어진 미션이 모두 다르다.

단순히 길을 찾아가는 미로가 아니라 주어진 미션을 머릿속으로 계산하면서 돌아다녀야 한다.

그러다가 막히면? 멘탈바사삭이지만!

그게 바로 9세 놀이책이 원하는 방향의 생각주머니가 무럭무럭 커간다는 증거지.

나는 어릴적부터 가방속에 아이의 놀이책들이 많이 들어있었다.

물론 둘째를 위한 놀이책도 이미 가방속에 넣고 다닌지 오래.

태블릿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지만 되도록이면 스스로 집중해서 머리를 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서

음식점에 가거나 비행기를 탄다거나 할 때 꼭 색칠하거나 머리쓰는 책을 챙긴다.

미로에 대해서 알게 될 때부터 아들을 위해 놀이책을 무지하게 사들였었다.

아이가 집중해 있는 모습을 보면 나는 정말 너무 행복해.

큰아들이 꼭 알아야 할 기초 지식도 있다.

사람들은 두더지가 농사를 망친다며 두더지 덫을 일부러 놓기도 하는데

사실 두더지는 농작물을 파먹는걸 썩 즐기지 않는다.

두더지가 지렁이나 흙속에 있는 먹이를 먹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밭고랑을 헤집어 놓는다거나 잘 자라고 있던 뿌리를 들리게 한다던지 그래서 그렇지

눈은 퇴화 되었다고는 하나 그냥 아주 아주 시력이 좋지 않은 정도이고

눈이 안좋아졌지만 그만큼 다른 감각이 발달했다는 것도 알수 있는 대목이다.

아이가 머릿속으로 사자성어의 한글자 한글자를 생각하고 되뇌이고

네 글자가 유추가 되었을 때 비로소 풀 수 있는 문제들도 있다.

나는 이 문제들을 보면서 정말 너무 기분이 좋았다.

나는 어릴 때 퍼즐을 풀거나 미로를 풀거나 스도쿠를 하는것을 좋아해서

일부러 스도쿠 책을 버스정류장 앞 매대에서 사서 들고 다니며 풀기도 했었다.

신문에서는 무조건 크로스퍼즐부터 풀고.

시멘토 놀이책 똑똑하고 기발한 미로찾기는 9세 추천도서 다운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사자성어까지

적절히 섞어 주었다.

엄마가 학원가기전에 준 치킨을 먹다 말고 눈으로 쭉쭉 따라가는 아들

학원가서 열심히 운동하고 머리 쓰고 와야 하는데 머릿속에 미로가 떠나질 않겠군.

당분간 TV 안녕, 바른 자세로 엄마랑 책보고 미로탐험하며 9세답게 놀이책 보며 놀자꾸나.

시멘토 똑똑하고 기발한 미로찾기 1편

시멘토 똑똑하고 기발한 미로찾기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