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월 #5살 딸랑구의 #육아일상
요즘 너무 재미있답니다.

습득력도 빠르고, 기억력도 좋은지 어제
말한것도 오늘 기억하고, 3일전에 가르
켜줬던걸 물어보면 안답니다!

뮤지컬을 보러간지도 쫌 되어가는듯 해
요 23일 #일요일 아빠가 쉬는날~
아빠가 피곤하고 힘들었을텐데 하고 걱정
하여 물어보니 나를 바쁘고, 재미있는
하루 였다며 딸랑구를 보며 미소를 지어요.

아빠랑 단둘이 뮤지컬 보러간 것 2번째
아빠랑 가는것도, 가는곳도 익숙해요.

회전목마처럼 돌아가는 사슴외 동물들
은 #센텀신세계백화점 안에 #공룡존
이라는 곳에 있어요.

구매영수증만 있으면 무료로 탈 수 있어서
#뮤지컬 보고 나오면서 타러가고, 사진찍
고 하면 되구요!

미끄럼틀 몇번타고 나면 이제 여기서 다
놀았다는 듯 배고프다고 했데요.

"뭐 먹고 싶어요?"

아빠질문에 1초도 망설임 없이 감자튀김

그렇게하여 아빠랑 4층 KFC가서 아빠는
햄버거와 콜라, 딸랑구는 감자튀김이랑
오렌지쥬스 먹었답니다.

집에 아빠는 오자마자 엄마랑 바톤터치
하고, 나가고.. 엄마랑 #가위놀이 를 하고
싶은지 의자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까치발하고, 가위~ 가위~

동생은 언니따라 쫑쫑쫑 다닙니다.

생각을해 보니 요즘 가위놀이를 할려
고 했는데 한글공부에는 흥미를 잃어
갈려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엄마표 로 #시멘토학습지 를
꺼내서,

색칠하기->가위로오리기->글자쓰기,읽기
순으로 했더니 반응이 좋아 잠이 올 때
까지 이걸로 계~속 했답니다.

색깔에 맞춰서 한글로 '노랑물감',
'초록물감' 써주었구요~

영어로 엄마가 'Yellow paint',
말해주는데 초록색을 가르키며
'Green'!!!! 이라고 말해주네요.

한번 알려 준 적 있었거든요~

그리고 풀칠도 열심히, 글자도 열심
히 쓰더니 짜증내기 시작 합니다.

아~ 여기다가 안붙일꺼야..
이게 아니잖아!!

등등 부정적인 말을 하고 눈이 감기는것
보니 잠이 오나봐요.

그냥 자면될텐데 꼭 잠투정을 하네요.
엄마는 아무렇지 않은듯 잠이오면
베게 찾으러 가볼까? 하며 자연스럽게
잠자길 권해봐요~

그러면 바로 자러간다 했답니다.

오늘도 한글공부, 내일도 한글공부, 매일
조금씩 할께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