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도서 후기]

초등학생 추천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직업탐구/한국의위인

초등학생 추천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직업탐구/한국의위인

글/사진 태형제맘


초등3학년 둘째를 위해 주문한

초등학생 추천도서가 도착하였다

유아 어린이 출판전문회사 시멘토에서 나온

만화로 보는 초등상식

3편 직업탐구 편과

새로 출시된 4편 한국의 위인 편을 선택하였다

그렇잖아도 얼마전 형이 직업관련책을

보는것을 보더니 자기도 사달라고 하여

동네 서점에 다녀왔더랬다

생각보다 초등 3학년 수준에 맞추어 나와있는

직업관련책들이 많지 않았다

동네서점에서는 고를것이 없어 결국 구입을

못하였었는데

이렇게 초등수준에 맞춰 쉽게 나와있는

직업탐구 책이라닛.

바로 내가 찾던 책이 여기 있었다!

어릴적에는 그래도 책을 가까이 하였지만

어느순간 책을 잘 보려하지않아

내심 걱정이었는데

만화로 재미있게 보는 상식책이니 둘째가

조금은 부담없이 볼수있을것같았다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시리즈는

1편 세계최초와 최고

2편 우리의 몸

3편 직업탐구

4편 한국의 위인

5편 안전교육(재난,생활안전)

이렇게 5편이 나와있다

초등상식 시리즈 이외에도 초등국어 속담,

초등국어 고사성어/사자성어,

초등국어 어휘력, 종이접기, 미로찾기 등

다양한 도서시리즈가있다

사실 사전처럼 두꺼운 초등상식 책이

집에 있지만 아이들이 한두어번 책장을

펼쳐보았을까싶다 허허

아무리 좋은내용이 담겨있는 책일지라도

읽지않으면 무슨소용.

스스로 읽고싶게 만들고 재미를 느껴야 하는데

그것이 아직 부족한 아이들에게 그 책은

슬프게도 그저 지루한 글밥많은 책에

지나지 않았다 ㅜㅜ

직업탐구 책을 들여다 보니

여러 직업들이 다양하게 나와있다

초등 3학년인 우리 둘째에게 가끔

꿈이 무어냐고 물어보면

뜬금없이 축구선수! 라고 말한다

엥?????

축구는 하지도 않고 하물며 축구경기도

잘 보지도 않고 축구 룰은 알랑가몰라 싶은

둘째의 꿈이 축구선수였다니^^;;;

아무래도 형을 따라한거같은데

정말 가끔 둘째의 엉뚱한 생각과 말에

빵빵 웃음 터지는일이 많은데

한편으론 아,,다양한 직업군을

모르고있으니 뭐가 되고싶은지

꿈을 생각할 기회조차 없지않았나 싶은

맘이 들었다

만화속 아이처럼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말.

그게 바로 지금 우리 둘째인것같다

미래의 직업을 찾는것을 도와주는

직업탐구소를 방문하여 직업은 왜 있어야하는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방법과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군이 있다는것을 알려준다

예전에 유퀴즈에서 시드볼트 관련 방송을 보며

생전 처음보고 알게된 사실에

참 놀랍고 신기해하면서도 나 역시 아직도

모르는 직업군이 많구나를 실감하였던적이 있다

다양한 직업군을 하나하나 알아가며

새롭게 관심을 끄는 직업군.

더욱 관심이 깊어진 직업군.

또는 동경하는 직업군도 생길테고

나의 주변 가족친지들의 직업도 더욱

자세히 알게될 수 있으니 우리 둘째의 상식이

추가++ ㅎㅎ

한때는 초등학생 인기직업 1순위로 올랐었던

크리에이터.

현재 삼촌의 직업인 드론전문가에 대하여도

잘 설명되어있다

다 읽고나면 이렇게 주관식퀴즈를 풀수가있다

얼마나 잘 보았는지

잘 기억하고있는지

문제를 내어주면 마치 스피드퀴즈를 하듯

아이가 넘 재미있어한다

이름이 다소 어려워 생각이 잘 나지않았던

직업은 다시 앞으로 돌아가 또한번 살펴보고

머릿속에 저장~

우리 둘째가 가장 헷갈려했던 직업은

디지털포렌식수사관, 동물 랭글러,

식품융합엔지니어

영화나 드라마등에 출연하는 동물을 섭외하는

직업이 동물 랭글러 라는 사실을

사실 나도 처음 알았다

하늘이 정말 그림처럼 예뻤던 날 오후.

논밭뷰를 자랑하는 우리동네 한적한 카페에서

둘째와의 데이트♡

한적한 카페안.

프라이빗한 공간에 자리를 잡고

엄마는 핫 아메.

둘째는 유기농 블루베리 에이드 한잔^^

이렇게 툇마루 같은 공간이어서

너무 편안한 이곳. 이공간.

아침엔 막둥이를 데리고 산책.

점심엔 둘째와의 카페 데이트.

저녁엔 큰아이와의 치과검진 데이트?가

예정이었다

한명씩 데리고 다니니까

너무나도 여유롭다 하하

책읽기 좋은 조용한 카페에서

우리둘찌는 만화로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한국의 위인 편을.

그러다 창밖의 벌도 발견하고

깜놀 한번 해주시고 ㅎ

흐흐 귀엽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부르고다녔으니 낯설지않으네 하하

다시한번 위인의 업적을 살펴본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깊이 담아낸것이 아닌

위인들의 주요 일화를 간단히

만화로 풀어내었으니

초등아이가 지루해하지않고

잘 읽어낼수있는것같다

한참을 집중하면서 잘 보는 아이를 보니

왜이리 흐믓한지

흔한남매, 방탈출게임 이런책들만 보다가

한국의위인을 이렇게 집중해서

보고있는 너를보니

엄마가 매우 흐믓하다야~~

둘째야 누가보믄 우리집 안방인줄 알겠어 ㅎㅎ

우리나라 화폐속 인물도 살펴보고

직접 오천원짜리 화폐와 비교도해본다

그렇게 오랫동안 책에 집중하는동안

엄마도 엄마의 시간에 집중하고

카페에서 참 알차게 보내다 가는듯.

아이들 모두 함께오면 정신없지만

이렇게 한명씩과의 데이트는 이런광경을

만들어낼수있어 매우매우 좋다

이렇게라도 책을 읽히고 싶은 엄마의 마음 ^^;;;

사실 엄마가 책을 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어야 본보기가 될텐데 나도 할말이 없네>.<;;

그동안은 짬이 날때. 시간이 날때

책을 읽을수있다 생각하였는데

이제는 책을 읽어야하는 시간을 일부러

마련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본다

아이가 마침 관심이 생겨하던 직업에대하여

탐구해보고 알아갈수있어서 더욱더

좋았던것같다

너무 어렵지도 또 너무 어린단계가 아닌

초등학생의 수준에 맞추어 참 잘 나온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래서 괜히 초등학생 추천도서

어린이 추천도서가 아닌가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