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 비가 와서 습하기까지한 진짜 무더운 날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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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은 며칠 전에 도서관을 다녀온 뒤로

요즘 책읽기에 흠뻑 빠져 있는 중이에요~

(엄마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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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들 중

오늘은 미로찾기를 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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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 4살쯤부터 집에서 홈스쿨링을 했었는데,

그 중에서 미로찾기를 꽤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7살까지 미로찾기란 책은 거의 다 사서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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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까지 신나게 미로찾기 하다가

초등학교 입학하고나서는 여러 종류의 책을 읽느라 못해봤다가

이번에 미로찾기 놀이책 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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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두뇌회전! 시멘토 똑똑하고 기발한 미로찾기"

놀이책 이랍니다.

예전 미로찾기 놀이책 스타일은

점점 미로가 복잡해져만 가거나 가끔씩 1씩 증가하는 숫자 잇기 이 정도 였는데,

요즘 미로찾기책은 다양한 스타일로 접해볼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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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출발지점에서 도착지점까지 미로탈출하는 스타일로 시작하구요.

점점 응용된 형식으로 도착지점을 찾는 형식으로 바뀌더라구요~

미로의 끝을 못찾았다고 낙심할 필요 없어요^^

정답확인을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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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를 찍어 확인을 하거나

앱스토어에서 시멘토앱을 다운받아 검색하시면 됩니다~

"신나게 두뇌회전! 시멘토 똑똑하고 기발한 놀이책 미로찾기"

어떤 미로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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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가 자라서 무엇이 되는지 선을 잇는 거에요.

선을 잇고, 어떤 곤충인지도 글씨쓰는 것까지 있어요.

수의 개념과 소근육을 키울 수 있는 힘도 길러주고,

곤충에 대해 다시 한번 엄마와 자연관찰책으로 살펴보는 것까지 한다면

일석 삼조? 사조? 되겠어요^^

일반적 숫자잇기에서 멈추지 않고,

홀수와 짝수의 개념을 이해해야 선을 이을 수 있는 미로​도 있어요.

(홀수와 짝수의 개념은 초등학교 1학년 2학기때 배워요.)

아직 홀수짝수의 개념이 어렵다면 엄마랑 같이 선잇기하면서 모양을 찾으면서

예쁜 별자리 모양에 대해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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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저희 아이들은 유치원 때 과자와 공깃돌로 홀수짝수를 알려주었어요.

꼬깔콘을 손가락에 끼워주면서 갯수를 세어 홀짝 홀짝 하면서 맞추거나,

공깃돌을 손에 쥐고 홀수인지 짝수인지 맞추는 게임을 자주 했답니다.

또 규칙을 알아가며 길을 찾는 미로게임도 있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코딩과의 결합된 미로찾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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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도 아이들에게 많이 알려주고, 많이 접해주려고 하는 게

코딩 부분이거든요~

미로찾기 놀이책에서 가장 기초적인 코딩부분을 이해시켜 준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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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중심으로 앞으로 몇 칸 움직이고,

왼쪽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 도착점을 찾아가는 거에요~

왼쪽오른쪽 방향과 움직임 동작에서 그치지 않고,

상식과 결합시켜 문제를 해결해가는 능력까지 키울 수 있더라구요~ㅎ

이 미로 놀이책을 보면,

단순 미로찾기책이 아니라,

자연, 수학, 과학, 사회 등 폭넓은 지식을 활용하여

사고력 문제가 결합된 미로찾기에요~

사고력, 논리력, 분석력, 정보처리를 담당하는 좌뇌를 훈련시키기에

예비초등학생부터 저학년 초등학생까지 딱 좋은 놀이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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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로찾기를 하면서 공간지각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력을 키우며 우뇌를 훈련 시키기에도 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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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흥미롭더라구요.ㅎ

저희집은 초등학교 3학년,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있는데,

10살인 첫째아이가

"엄마, 이거 되게 쉬워 보이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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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어보는 듯 하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손가락으로 따라가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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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정도 지나자,

"엄마, 이거 재밌는 거였네!" 하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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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서 문제를 풀어야 미로를 나갈 수 있는 것도 있고,

동생이랑 역할놀이하면서

누나는 출발지점에서

동생은 도착지점에서 시작해

서로 만나면 깔깔깔~ 웃기도 하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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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씩 딱 자리를 맡고 누가 더 빨리 끝나나 게임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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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찾기 놀이책으로 엄청나게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하네요^^

미로찾기 책이 요즘은 정말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올 여름방학은 책에서 시작해 책으로 마치는 방학이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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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을 잡는 것 자체가 소근육을 키우는 활동이잖아요.

그리고, 그 안에서 여러가지 장르의 지식들을 접하며

아이가 생각하는 세상을 넓혀주는 놀이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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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두루두루 재미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마디로 굿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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