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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댕이가 40개월이 조금 넘었을 때

직장 생활을 관두고 육아를 시작해

한동안 복댕이와 참 많은

만들기와 미술놀이를 했던 복댕이엄마 !!

초반에 정말 이것, 저것 되는대로

많이도 했었는데, 유난히 종이접기만은

적극적으로 시도를 해 본 적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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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바로 뭐든 잘하는 척!

하는것을 좋아하는 복댕이엄마에게도

종이접기는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랍니다

고작해야 동서남북이랑 비행기가 전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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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왠일인지 복댕이는 또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어린이라..

너무 열정적라서..ㅠㅠ

엄마는 종이접기용 종이가 함께 들어있는

아주 쉬운 종이접기용 교재를 사서

교재 대로 따라 접기만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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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댕이가 크면서 좀 시시해 하는 느낌이 들고

문구점가면 꼭 색종이를 집어 드는데

엄마는 접어 줄 것이 동서남북 뿐이라..ㅜㅜ

종이접기 책이 필요하던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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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토 교육연구소에서 나온

어린이종이접기책 신나게 두뇌회전

시멘토 종이접기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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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두뇌회전 시멘토 종이접기 1

신나게 두뇌회전 시멘토 종이접기 2

총 두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어린이를 위한 종이접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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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는

알록달록한 표지의 종이접기책을 보고

엄마도 복댕이도 기대감이 업~

시작하기도 전에 흥미가 생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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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토는 이미 이전에 숨은그림 찾기,

미로찾기 그리고 유아용 학습지를 경험하면서

'참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을 만드는구나'

생각했던 곳이라서 이번에도 무조건

믿고 해볼 수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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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늘 보내 주시는 리플렛도

정말 열심히 봤어요.

저번에 리플렛 덕분에 미로찾기를 사서

정말 재미있게 했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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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복댕이랑 종이접기를 시작하기 전에

엄마가 먼저 교재를 살펴 보기로 결정~

1권, 2권 모두 살펴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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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2권 맨 앞쪽에 목차가

종이접기 모양과 이름으로 잘 나와있어

책을 열어보지 않아도 한눈에 파악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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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종류별로

난이도가 잘 표시되어 있어서

꼭 목차대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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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두뇌회전

시멘토 종이접기를 통해 하게 될

종이접기의 장점인 이해력/기억력 향상과

집중력/ 정서적 안정은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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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많이 사용하는 종이접기를 통해

손가락을 자주 움직이면서 뇌의 신경도

정교하게 발달되고 두뇌 훈련과

소근육 발달에도 좋다는 장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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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놀이로

잘 소개가 되어 있어서, 정말로 이제껏 몰랐던

종이접기의 놀라운? 사실에 대해

알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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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린이용 종이접기 책이라

전혀 어렵지 않은 내용인데도

책설명을 잘 해두어서 조금 큰 아이들의 경우

혼자보면서도 잘 따라 하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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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권당 58가지 종류의

종이접기로 구성되어 있어

구성이 너무나 알차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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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권의 종이접기 놀이책과

색종이만 있으면, 그 어떤 종이접기라도

문제 없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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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남은것은?!

종이접기에는 정말 자신없는 엄마지만

책을 믿고 한번.. 접어보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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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댕이가 쉬운것을 골라주길 바라며

직접 부탁도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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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막 장난치며 엄마를 놀리다

좀 쉬워보였는지 사슴벌레를

골라 준 복댕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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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난이도 별1개 ㅎㅎ

무리 없을 것 같아 바로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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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고른 색의 색종이를 이용해

엄마와 함께 종이접기 책을 보면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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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를 보고 할 때보다 확실히

책을 보면서 하니 더 집중도 잘 되고

조용하고 둘이 이야기하며

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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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고 혼자 생각도 해보고

안되면 그림보고 엄마가 하는것도 보고

그래도 안되면 엄마한테 물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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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를 보고 접을 때보다

복댕이더 더 집중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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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려서 혼자서는

못 따라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림을 보고 제법 흉내를 내는것이

조금 웃기고 신기하기도 했구요 ㅎ

물론 틀리기는 했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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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생각보다 혼자서

스스로 접기를 원해서 놀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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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엄마 것이 믿음이 안가서

그랬던 걸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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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희한하게도 복댕이의 작품이

엄마것보다 더 이쁘게 나왔다는 사실 !!

중간에 뒤집어 까는 부분만

엄마가 해주고 모양은 복댕이가 잡았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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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너무 조금 접은 것 같아

다시 고쳐줄까 하다 말았는데 덕분에

복댕이 것은 통통 하고 엄마것은 홀쭉..ㅠ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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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종이접기가 정말 어려운 엄마인데

책설명이 간단해 그나마 따라한 것에

만족을 했구요, 복댕이는?!

이제 많이 했으니...아빠오면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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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정말 아빠 퇴근 하자마자

책이랑 색종이를 내밀어서..난감..ㅎ

결국 밥먹고 밤에 열심히 접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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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할때는.. '엄마가 도대체 뭐하지?'

'내가 교재를 봐야겠다' 였는데

아빠랑 할때는 아빠를 100프로 믿고..

따라하는 복댕이... 이해해서 안삐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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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열심히 접는거 구경하면서

왜 복댕이아빠는 저렇게 쉽게 하는지

엄마는 궁금하고... 나중에 저 책으로

특훈을 해야지 하고 생각을...하다 말았어요

남편 시키려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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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둘이 만들어낸 것이 짜쟌~

엄마가 택배 종이완충제 꺼내어 올려주니

더 그럴듯 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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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에는 복댕이가 제일 좋아한

애벌레들이 안보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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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로 복댕이의 최애가 된

종이 애벌레...

당분간 키워보기로 했답니다

베란다 텃밭에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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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주다가 조금 젖었는데

다행히! 햇빛 나오면 금방 말라서

꽤 오래 살지 않을까..싶어요

아직은 볼 때 마다 아들이 좋아해서

버리기가 아깝기 때문에 버텨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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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때도~

만들고 나서도 신나는 종이접기♡

58 + 58 = 116

시멘토 종이접기책 2권이면 끝이에요!!

116가지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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