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부터 책을 읽어주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수 있다고해서

태교로 동화책도 읽어주고 초등학교3학년때까지 책을

읽어주었는데 책보다는 만화에 캐릭터 그리기를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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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뭐라도 좋아하니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미술학원 보내주고 그림그리는 시간도 터치를 안하는 편인데요.

고학년이 될수록 너무 국어공부를 안하고 있나 싶은 생각에

점점 불안감이 언습해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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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최근 만화로 배우는 영어관련책을 보여줬더니

끝까지 잘 읽길래 재밌냐고 물어보니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 이야기만 잔뜩 늘어놓더라구요.

이게 아닌데....

그래서 이번에는 만화캐릭터가 너무 강렬하지 않은

시멘토 초등국어 어휘력 1,2편을 주었어요.

좁은집이라 답답할까 싶어서 얼마전에 베란다에

꾸민 미니서재인데요. 요즘날씨가 바람도 솔솔불고

베란다에 채광도 좋아서 여기에 뙁~!! 놓고

서프라이즈선물!!

책이라고 하니깐 기대만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시멘토 초등국어 어휘력 1편을 읽기시작하더니

재밌는지 집중해서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초등학교 5학년이라 하교하고 학원가기전 1시간의

여유가 있었는데 꼼꼼하게 읽고 중간중간 퀴즈까지 풀더니

재밌다며 중간에 책갈피 꽂아 놓고 가더라구요.

학원 다녀와서 읽겠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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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때는 억지로 공부를 강요하면 역효과가 생길까

조심스러워서 영어학원만 보내고 가정에서 하는 학습지도

시키지 않았었는데요. 고학년이 될수록 상위권과 하위권의 학습격차가

늘어난다고 해서 조금씩 학습을 어떻게 시킬까 고민하다

그나마 스트레스도 덜 받고 즐겁게 학습할수 있도록

알아보고 있는데요.

저학년들이 보는 쉬운 수준의 내용이지만 꼭 짚고 넘어가야하잖아요

어휘는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독해력은 물론 사고력도 기를수있는데요.

수학도 스토리텔링으로 단답형보다는 서술형이 많아서

문제를 풀이할때도 답을 서술할 때도 어휘는 매우 중요하더라구요.

특히 그룹수업할때는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는 힘이 생겨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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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재밌어?"

"응~ 캐릭터도 귀엽고 읽기가 쉽게 되어 있는데

이해가 잘 되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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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이번에는 성공이네요.

그래서 시멘토 학습만화를 다시 쫙~ 알아봐야겠어요.

유아부터 성인까지 시멘토 도서 시리즈로

창의력 팡팡!! 두뇌개발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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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국어 속담 1~3편]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국어 고사성어 사장성어 1~3편]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국어 어휘력 1~3편]

이렇게 초등학교 5학년인 저희 딸아이가

보기에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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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국어 어휘력 1편을 읽고

학원에 간 딸아이

저도 한 번 읽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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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캐릭터가 넘 귀엽고 단순한 이미지라

책을 볼때 시선이 너무 복잡하지 않다고 해야하나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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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단에 단어의 뜻과 정의를 쉽게 설명해놓아서 이해가 쉬웠구요.

중간에 만화로 된 어휘들을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도록 재밌게 표현해놨더라구요.

중간에 퀴즈는 익힌 어휘들을 확인하는 퀴즈로

한 번 더 확인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서

잘 잊어버리지 않도록 기억의 줄기를 두껍게 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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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에서는 제가 모르는 어휘가 있는지 확인하기도 하고

"실을 자아내다'라는 어휘는 만화로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하게 만들어서 찾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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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마무리퀴즈까지 재밌게 풀도록 되어있는데요.

가끔 kbs1tv 에서 방영하는 우리말겨루기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요. 십자말풀이도 도전해보는 재미가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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