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도서 후기]

어린이 추천도서 필수! 시멘토 초등상식 5편 & 6편

1편부터 4편까지 이미 2~3번 정독을 완료한 시멘토 초등상식의 새로운 시리즈, 5편과 6편이 출간되었습니다. 만화로 봐서 재밌고, 모르던 정보가 가득해서 더 재밌다고 딸아이가 워낙 좋아하는 책이라 출간 소식이 저에게도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초등상식은 앞으로 계속 5편 6편에 이어서 계속 출간되더라도 모든 시리즈를 사줄 의향이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리뷰를 시작하기 앞어서 먼저 어린이 추천도서로 추천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시멘토 초등상식 5편 & 6편

표지만 봐도 재미가 가득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만화로 보는 초등상식 시리즈 입니다. 이번 5편은 안전교육(재난/생활 안전), 6편은 지구와 환경 보호에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안전 교육에는 말그대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설명과 그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등을 소개하고 있고, 지구와 환경 보호 부분에서는 현재 우리의 어떤 행동들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더라구요.

상식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기본적인 정보라고 보면 되는데요, 책에서는 세계를 바라보는 견문이 늘어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는 추가적으로,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미리 알고 갈 수 있다 보니까 삶의 지혜를 미리 책으로 배울 수 있다고도 생각해요.

아무래도 만화로 그려진 책이다보니까 일반적인 글로만 적혀있는 책보다 보고 배울 수 있다보니까 상식을 더 쉽게, 그리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된다는 점도 이 시멘토 초등상식 책 시리즈의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편 안전 교육(재난/생활 안전) 편에서는 총 36가지의 안전에 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데요, 따로 찾아서 알려주지 않으면 아이들이 모를 수 있는 부분을 하나하나 잘 알려주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재난의 경우에는 자연 재난과 사회 재난으로 한번 더 나누어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홍수나 가뭄과 같은 큰 재난부터 폭설이나 한파와 같은 계절에 치우친 재난까지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람의 실수나 사고로 발생되는 사회 재난 부분에서는 지하철 사고나 감염병 예방, 보이스피싱처럼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재난으로 부터 예방하는 방법까지 알려줘서 참 배울게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각각의 부분 중 하나씩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평소 접할 수 있는 사건의 발생의 원인을 예를 들어 보여주고 실제 사건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까지 그림으로 쉽게 알려주다보니까 간접 경험으로 해당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아이들이 해결 방법을 떠올릴 수 있을 듯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보니 심폐소생술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요, 이 부분의 경우 아이들이 실제로 학교나 교육기관에서 실습을 해봐야 조금 더 감이 오겠지만, 그림으로 하나하나 설명이 되어있기에 역시나 간접체험 경험으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에는 퀴즈가 있어서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이걸로 점수를 매기기 위한 것은 아닐꺼고 아이들이 읽은 내용을 조금 더 잘 기억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딸아이는 5편 안전 교육 부분을 배송 받은 당일에 바로 한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버리더라구요. 그만큼 재밌다고 해요.

이번엔 6편 소개에요. 6편은 총 40개의 주제로 되어있는데요, 우리의 행동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물건과 환경에 관련된 부분을 하나하나 소개해주고 있어요. 저도 궁금해서 몇개 보다보니 평소 제가 알지 못하는 내용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게다가 나의 행동들이 환경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보고나니, 저 뿐 아니라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들이 좀 더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도 느끼게 되더라구요.

꿀벌이 멸종하면 인간도 멸종할 수 없다는 내용, 아보카도가 몸에 좋지만 아보카도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환경에 엄청나게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 핸드폰을 만드는 행위가 고릴라를 아프게 한다는 내용까지, 정말 어떻게 보면 충격적인 내용이 아닐 수 없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내용들은 아이들만 알아야할 것이 아니라 어른들도 다시 한번 공부하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좋은 내용이 많았어요.

6권에도 더 알아보기 코너를 이용해서 환경 기념일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저도 전혀 몰랐던 날이긴 한데 이런 환경 기념일을 좀 더 잘 사람들에게 알려서 모두가 그날 만큼은 좀 더 신경을 쓰고 환경오염이 되는 행동은 자재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평소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내용도 알차고 만화로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어린이 추천도서, 시멘토 초등상식 5편과 6편 역시나 추천드립니다.

다음 7편과 8편도 빨리 출간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