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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월간 시멘토 후기]

엄마표 학습지, 월간 시멘토 시작했어요.

언제나 형이 하는 건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둘째를 위한

엄마표 학습지 월간 시멘토를 시작했어요.

첫째는 이맘때쯤 어린이집에서 하는 활동이 다였는데,

동생은 두 스텝은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아서 좀 놀라워요.

장남에게 좀 미안한 마음도 생기는 게 사실이긴 하죠.

아마 우리 친정 마미가 저한테도 이런 감정을 느꼈을 듯해서

마음 한구석이 찌릿해 오기도 합니다.

어찌 되었건 배송이 되었고, 현재 아이는 즐겁게 하고 있으니 된 거죠?

마치 제가 국민학교 시절 했었던 다달, 이달이 앞에 붙는 학습지가 생각나는

월간 시멘토는 1개월치가 도착을 했어요.

이렇게 아이 얼굴이 표지로 되어 있어서,

본인 것임을 알고 바로 우다다 달려온 아드님의 통통한 손등에 시선이 가네요.

오자마자 시작했어야 되는데 무척이나 5월 초까지 바빠서 중순이 돼서야

꺼내준 것이 미안할 만큼 관심이 대단했어요.

아무래도 이름과 포토가 딱 찍혀 있어서 더 그런가 봐요.

우리 아이가 주인공인 시멘토 학습지는

월 3만 원대로 맞춤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엄마표로 시작하기 딱 안성맞춤이에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기본으로 하게 되는 한글과 수학뿐만 아니라

한자, 창의, 감각에 생활습관과 안전교육까지

통합해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에 매일 옆에서 봐주는 입장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죠.

도서 사은품도 함께 발송되었는데,

아이 위주로 사진을 찍다 보니까 다 담질 못했네요.

제가 며칠 뒤에 따로 다시 남길게요.

이번 달엔 108장의 교재와 워크북 스무 장이 목표입니다.

정답은 시멘토 EBOOL 어플을 다운로드한 후에,

QR코드를 스캔하면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또한 반복적인 익힘이 필요할 경우엔

상단에 WORK BOOK 표시가 있는데,

워크북을 통해서 아이가 기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수 있었어요.

제 예전 기억을 떠올려 보면 그냥 무작정 문제를 풀고

스스로 답을 확인했었는데,

4살이 그렇게 하면 얘는 지금 집에 있으면 안 되는 겁니다.

영재스쿨로 갔어야지.

부모님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도 실려 있었어요.

태어날 때부터 모든 걸 다 아는 사람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도 애들 아빠도 양육자는 처음인지라

어떤 식으로 챙겨줘야 될지 모를 때가 있잖아요?

중심을 잡아주는 얘기라서 꼭꼭 기억하면서 엄마표 학습지를 진행했죠.

크~~ 칭찬 스티커를 받으려고 노력했던 어렸을 적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디다.

즈희 집 아들 둘은 아직 노력을 했을 때 붙여 주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전이라

애가 어리둥절할 것 같았지만,

어린이집에서 이미 해본 건지 오늘 다하면 여기 예쁜 걸 붙여 달라고 하더군요.

4세의 이런 자세 무엇?

상단에는 이 페이지를 어떻게 진행하면 되는지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요.

잘라서 사용하는 눈 코 입을 찾았습니다!

가위질을 할 수 있는데

다닥다닥 붙어 있고, 모양이 제대로 되어 있는 걸 좋아하는 아드님이기에

제가 도움을 줬죠.

뭘 고를지 머리를 긁적이며 고민을 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죠?

도치 맘 필터를 꽤나 두꺼운 걸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어머님 눈엔 하트가 뾰뵹임돠.

자기 자신이 꾸미고 싶은 걸 직접 선택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표 학습지라고 칭하긴 했지만

부모는 그냥 옆에서 거들어 줄 뿐,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걸 보는 게 참 즐거웠어요.

붙이고 싶은 곳에 스스로 풀을 칠하고,

눈 코 입을 꾸미는 활동에서

소근육을 쓸 수 있고, 창의력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죠?

눈의 모양은 늘 땡그랗다가 아니라

이럴 수도 있겠다!라는 걸 스스로 꾸미면서 느끼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다 하고 나서 정리하는 모습까지 보여준 우리 둘째.

확실히 형이 유치원에 다녀와서 하는 활동을

눈여겨보더니 알아서 척척척.

동생에게 좋은 선생님은 형이라더니

그 말이 맞는가 봅니다.

이래서 둘짼 발로 키운다고 하나 봐요.

고맙다 우리 집 장남, 아빠랑 내가 잘 할게?

어린이집에서 다녀오면 스스로 책상에 앉아서

월간 시멘토를 하겠다는 너.

형제를 육아하느라 꼼꼼하게 챙기는 걸 까먹을 때도 있는데,

은근 이런 거 하는 걸 좋아하는 걸 보니

엄마표 학습지를 잘 시작했다 싶어요.

사실 두 살 터울이 나는 아들 둘을 보기 때문에

매일 챙기는 게 힘들 때도 있는데,

확실히 이걸 시작하면서 공부하는 습관이 잡혔달 까요?

자기주도 공부방법이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정해진 시간에 앉아서 활동을 하게 되면

꽤나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꾸준히 시켜 보려 합니다.

고민하고 계시다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상세히 살펴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