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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의 생각

시멘토의 시그니처, 월간 시멘토의 개발 과정과 성장 스토리

글쓴이 : 시멘토 날짜 : 2019-12-10 (화) 15:59

안녕하세요. 시멘토 대표 하태훈 입니다.

 

한해가 다 지나가고, 2019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이 되었네요. 2019년을 되돌아보니 '월간 시멘토'에 참 많은 노력을 투자한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월간 시멘토'라는 학습지를 완성하기 위해, 다듬고 또 다듬고.. 시멘토의 모든 구성원이 고생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간 '월간 시멘토'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더 알려드려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월간시멘토의 개발 과정콘텐츠의 내용/형태 등을 자세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돌이켜 생각하니, 월간 시멘토가 어떻게 지금까지 오게 되었는지도 신기합니다. '마부작침(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말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뜻)'의 마음가짐으로 포기하지 않고 만들어 낸 월간 시멘토의 이야기를 해드리려 합니다.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01. 아이 사진과 이름이 등장하는 교재를 만든다?

 

'월간 시멘토' 개발의 첫 시작은 2017년부터 입니다. 아이가 단순히 학습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아이 자신이 학습지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하여, 평생의 추억과 기억으로 남는 학습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마치 아이 앨범 같으면서, 나중에 커서도 추억으로 남아 있는 학습지. 거기에 다른 학습지에서는 볼 수 없는 창의적인 내용들.. 기획 단계에서도 이 막연한 생각을 어떻게 구체화 시킬지에 정말 컴컴한 어둠 속에서 바늘을 찾는 기분이었습니다.

 

우선 첫 난관은 이런 형태의 교재 제작이 가능하다는 인쇄소가 없었습니다. 교재 제작은 보통 같은 내용을 여러 부수 인쇄하는 방식인데, 시멘토는 단 한 명의 아이를 위한 교재를 만든다고 하니, 가능한 인쇄소가 있을리가 없었습니다.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제작 단가가 비싸니,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시멘토의 철학과는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많은 시행착오(시간..돈..고생 등)를 거치면서, 콘텐츠 제작만 1년반 넘게 걸린, 월간 시멘토가 드디어 2018년 세상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2018년 첫 월간시멘토.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구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9년 중반 출시된 형태. 그리고, 아래에서 보여드릴 현재의 형태

 

 

 

 

 

02. 최고급 디지털 인쇄기를 도입하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현재의 고객님들께서 구매하시는 월간시멘토는 품질이 월등합니다. 제가 "월간 시멘토의 품질"을 이렇게 자신있게 강조하는 이유는, 2019년부터 상업용 디지털 인쇄기를 직접 도입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희가 인쇄를 주 목적으로 하는 회사도 아닌데, 수천만원에 달하는 인쇄기를 들여오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멘토는 고객이 지불한 비용 중, 많은 비중고객을 위해 투자하는 회사이기에, 저희를 믿고 구매해주시는 회원님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학습지를 제공하고자 인쇄기를 도입하는 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월간 시멘토는 단순히 일반 용지에 프린트되어 판매되는 학습지가 아닙니다. 시중의 서적 출판물보다 더 월등한 인쇄 방식과 최고급 용지를 사용한 고급 프리미엄 학습지로 제가 정말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시멘토가 첫 시작이 온라인 프린트 학습지이다보니, 프린트 학습지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인쇄물 퀄리티를 강조드리네요.)

 

인쇄기를 도입하고 시멘토에도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습니다.

 

1. 학습지 교재의 표지가 전부 다릅니다.

현재 발간된 모든 과목의 교재 권수를 계산하면 총 156권인데, 이 156권 모든 교재의 표지가 다릅니다. 디자이너 선생님들께서 고생 참 많이 하셨습니다.

 

2. 표지에도 아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기존의 구멍이 뚫린 표지 뒷장에 아이가 등장하는 방식에서, 디자이너의 손그림 표지에 아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완벽한 개별 맞춤으로 제작됩니다. 이 부분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께서 많이 좋아하시고 있습니다.

 

 

03. 도자기를 만드는 마음으로 콘텐츠를 만들다

 

인쇄도 중요하지만 콘텐츠는 더 중요합니다. 콘텐츠 제작은 인쇄보다 힘들었습니다. 도자기 장인은 다 만든 도자기라도 맘에 안 드는 것은 망치로 부수고 다시 만든다고 하지요? 저희도 다 만든 학습지를 수차례 뒤엎고 다시 제작하기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회원님들이 한 과목을 구매하시면 받게 되는 분량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04. 월간시멘토 살펴보기

한가지 참고하실 변동사항은, 2020년 05월 13일부터 제본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현재는 "스테이플 제본방식"으로 출고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튼튼한 제본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모든 교재의 표지가 각기 다릅니다. 표지만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끌 수 있습니다.

 

 

유아수학(나무9호, 왼쪽) VS 유아수학(나무10호, 오른쪽)

 

월간 시멘토의 학습지 구성은 단순한 것부터 창의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문제까지 다양하게 조합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위와 같은 그림 스타일이 참 좋습니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은, 아이의 창의성과 생각의 폭을 더욱 넓혀 줄 것입니다.

 

참고로, '한글 교재' 같지만, 사실은 '유아 수학' 교재입니다. 월간 시멘토는 통합교과방식으로 개발된 학습지이기에, 한 과목에서도 여러 각도에서 접근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유아수학 교재 이미지를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유아수학(나무9호, 왼쪽) VS 유아수학(나무10호, 오른쪽)

 

유아수학(나무9호, 왼쪽) VS 유아수학(나무10호, 오른쪽)

 

 

유아수학(나무9호, 왼쪽) VS 유아수학(나무10호, 오른쪽)

 

 

유아수학(나무9호, 왼쪽) VS 유아수학(나무10호, 오른쪽)

 

유아수학(나무11호) '왕을 구출하라!'

 

유아수학(나무11호) '왕을 구출하라!'

 

 

유아수학(나무11호) '왕을 구출하라!'

 

유아수학(나무11호) '알리바바와 보물 동굴'

 

 

유아수학(나무11호) '알리바바와 보물 동굴'

 

 

유아수학(나무11호) '알리바바와 보물 동굴'

 

유아수학(나무11호) '알리바바와 보물 동굴'

 

 

유아수학(나무11호) '알리바바와 보물 동굴'

 

 

 

 

05. 교재 선택에 도움을 드리는 글

 

월간 시멘토는 다른 학습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과목이 있습니다. 바로 '창의' 그리고 '감각' 과목인데, 이 두 과목은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창의는 '놀이'와 '안전교육'이 포함된 창의성을 길러주는 학습지로 유아/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창의력을 길러주는 학습지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감각은 '미술놀이'와 '생활습관'이 포함된 감각을 길러주는 학습지로, 마찬가지로 유아/어린이 대상 학습지입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필수 동화'

 

또한 필수동화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필수동화는 정말 많은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단순한 동화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문제사고력을 넓힐 수 있는 퀴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동화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의 얼굴이 동화 속에 등장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몰입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한글 공부가 막연하다면 재미있는 '필수 동화'로 시작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월간 시멘토 학습지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창의/감각/필수동화를 학습에 적절하게 섞어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한 권의 교재에는 주제1~주제4 까지를 수록하고 있는데, "주제 한 개 = 하루 분량"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06. 시멘토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시멘토는 대부분 젊은 나이의 사람들로 구성된 회사로,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 넘치게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참고로 시멘토는 학습지 뿐만 아니라 출판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좋은 콘텐츠를 인정받아 유아동 베스트셀러에 꾸준히 진입하고 있습니다.

 

 

혹시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지만, '월간시멘토'는 IT기술이 접목된 학습지입니다. 여러분께서 학습지를 주문하면, 디자이너들이 하나씩 작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멘토 만의 노하우로 개발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파일 생성부터 인쇄, 그리고 배송 정보까지 자동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월간 시멘토의 콘텐츠는 도자기 장인의 마음으로 더욱 개선되고 발전할 것 입니다. 시멘토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월간 시멘토'아이와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