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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의 생각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글쓴이 : 시멘토 날짜 : 2014-12-29 (월) 17:10


정신없이 보냈던 2014년, 이제 3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014년! 참으로 저희 시멘토에게는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2014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지금의 시멘토까지 성장할 수 있었고,
그 덕택에 2015년도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올해 저희 시멘토는 한 가지 생각만 가지고 열심히 일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학습 컨텐츠를 꾸준히 만들자!

사실 학습지 회사가 열심히 해야 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시멘토에 기대를 하고 결제를 해주신 분들에게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꾸준히 좋은 학습지를 개발하는 것이 시멘토 지상 최대의 목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에 고객센터를 온라인으로만 운영하게 된 이유도 같은 맥락입니다.
저희는 전문 상담 인력을 통해 고객님들을 시멘토에 가입하도록 설득하는 것보다는,
그 시간에 더 좋은 학습지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저희는 그 이후로 "월간 독서논술", "엄마와 함께 배우는 미술" 등 다른 회사에서는
하지 않는 일들을 시작하고 있답니다.

저희의 목표가 '좋은 학습 컨텐츠를 꾸준히 만들자!' 라는 것을 늘 잊지 않으면
내년에도 더 괜찮은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 시절, 저는 스키부 활동을 한 적이 있어서
겨울에는 스키를 내내 즐겨탄답니다. 얼마전에 개인적으로 스키장에 다녀온 사진입니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정상에 올라갔더니, 아주 예전에 사용했던 곤돌라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현대식 곤돌라와 비교하면, 옛 곤돌라는 창문도 없고.. 그냥 쇳덩어리 같은 곤돌라네요.

이걸 보면서, 아마 예전에 저 쇳덩어리 같은 곤돌라를 만든 사람들은
우리가 참 대단한 걸 만들어냈구나! 하고 기뻐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마 그 당시 만들 수 있었던 것 중엔 더 형태가 최상이었겠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불편한게 발견되고, 더 편한 것을 개발해야 한다는 노력을 꾸준히 한 결과
지금과 같은 편한 곤돌라가 탄생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더 발전된 모습의 곤돌라가 분명 누군가에 의해 탄생할 것입니다.

저희 시멘토도 지금의 시멘토 모습이 최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면 더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킬 회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늘 새로운 것에 두려워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겠다는 새해에도 다짐해봅니다.

마지막으로 부끄럽지만 스키장에서 찍었던 제 사진 몇 개 투척하고 글을 마무리합니다 ^ ^;







시멘토를 찾아주시는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능하고, 새해에도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Happy New Year!